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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조사 조회수 : 769

리들러 이슈 스토리 2020. 07. 10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조사


안녕하세요? 나의 의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창을 여는 리들러 입니다. 지난 6 2일부터 진행된 리들러 이슈설문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설문 분석과 결과를 요약하여 리들러 회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슈스토리의 작성을 위해 리들러 패널 20 ~ 59 남녀를 대상으로긴급재난지원금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결과도 함께 참고하여 분석하였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홍보물 대한민국정부


2020 3 30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 인한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는데요. 긴급재난지원금이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제도로 국민들의 소비여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멈춰버린 지역상권에 매출을 즉각 수혈하는 국가의 경제방역정책입니다.


지난 5 13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우리의 소비성향과 경제적 영향 그리고 정부의 코로나대응 정책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10가구 중 9가구 수령


리들러 회원님 대부분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셨으며(98%), 이는 행정안전부의 발표자료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지급 현황 행정안전부


또한 지원수준에 따른 신청금액은 4인가구 이상인 100만원이 가장 많았고(62%), 뒤로 60만원(15%), 40만원(12%), 80만원(10%)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어디에 사용했을까?


그동안 긴급지원재난금은 어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어떤 업종의 매출이 증가했을까요? 또한 우리의 경제와 일상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행정안전부가 지난 6 15일에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5 11일에서 31일까지 신용/체크카드로 발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의 64% 영세가맹점에서 사용되었으며 대중음식점(24.8%), 마트/식료품점(24.4%), 병원/약국(10.4%)순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무엇이었을까요? 예상외로 안경이 매출이 66.2% 증가하여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안경을 새로 맞춘 사람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병원/약국의 매출 역시 63.8%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그동안 미뤘던 안경과 약품 구매에 재난지원금을 활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한 학원과 서점의 매출도 각각 37.9% 34.9% 증가하여 교육에 대한 관심 역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행정안전부


그러면 리들러의 회원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고 어디에 사용하였을까요?

 

리들러의 회원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주로 전통시장과 동네마트(48%)를 이용하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을 음식점/카페(25%)가 차지하여 대부분의 재난지원금을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구매하여 대부분 중소/영세 신용카드 가맹점들에서 결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610일 행정안전부 보도에서 행안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 살림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8월 말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이 다 소진될 수있도록 소비촉진 캠페인도 전개해 나가겠다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우리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의지가 보이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사용지역/업종 제한은 불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리들러 회원들은 사용지역의 제한(33%)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사용업종의 제한(32%) 가장 불편한점으로 뽑았습니다. 지원금을 받은 세대주가 사는 해당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의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점이 가장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안내부족(6%), 애매한 사용기준(4%), 지급수단의 제한(4%) 순으로 불편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점이 없다고(17%) 의견을 주신 분들 통해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으로만 다가오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지급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은 내수 소비 진작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목적을 두고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 제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따른 국민의 안정과 소비를 촉진하여 침체된 경기를 해소하려는 정부의 정책 취지에 따라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사용이 제한된 업종 사용이 가능하도록 업종이 확대된다면 어떤 업종을 우선적으로 원하는지 또는 필요한지 리들러 회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우선 대형마트에서의 사용되면 좋겠다는 의견(50.0%) 무려 절반이나 차지하였습니다. 식료품이나 생필품 등을 근처의 전통시장이나 동네마트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하려는 욕구가 있다는걸 있는 결과입니다. 다음으로는 온라인 쇼핑몰(35.3%) 백화점(11.8%) 각각 추가로 사용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또한 유흥, 사행 이나 위생, 레저와 같은 업종은 0% 코로나19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있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6 26 뉴스기사에 따르면 롯데마트나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의 매출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 매출 증감 현황 서울경제


대형마트의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납품업체의 70%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인 만큼 대형마트에 집중된 규제를 완화해주기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러 업종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과 노력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인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있을까요?

 

여론 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긴급재난지원금의 가계 도움 평가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도움됨’( 도움됨 38.9%, 어느 정도 도움됨 33.0%) 응답이 71.9%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계기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이것을 체감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가계 도움 평가 뉴스터치


리들러 회원들 역시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부정적 의견보다 긍정적인 의견(77.0%) 많이 주셨습니다. 코로나19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와 구매욕구를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일부 해소하는데 도움이 것으로 생각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 생활의 안정과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한 목적을 가진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급 지급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증하는 등 놀라운 경제적효과를 가져왔고 국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이 국가 경제의 국민안전망 이라는 심리적의식의 변화는 향후 전개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여러 정책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나의 작은 의견을 모아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창을 만들어 나가는 리들러 다양한 사회의 이슈를 정리하여 여러분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슈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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